인권교육 | 김건희가 ‘생각한 게’ 많았다는데?
25-12-18 11:51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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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생각한 게’ 많았다는데?
비상계엄 선포 뒤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격노하며 "너 때문에 다 망쳤다"며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많았는데 계엄 선포로 모든 게 망가졌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술을 내란특검이 확보했다고 한다.
나이가 한참 많은 남편에게 ‘너’ 때문이라고 얘기한 걸 보면, 평소 이 부부가 서로를 어떻게 보고 부르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윤석열이나 김건희나 만날 ‘격노’하는 걸 보면,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람끼리 잘 만났다는 생각마저 든다.
여기에서 "다 망쳤다"라고 말한 건 어느 정도 이해된다. 과거와 자격이 의심스러운 사람이 영부인이 되어 온갖 똥폼을 다 잡으며 살아왔는데, 갑자기 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됐으니 화가 날 법도 하다. 김건희가 그 자리에 앉으려고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데, 허망하고 격노할만 하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많았는데”라는 대목이다.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며 계획을 세웠을까?
그간 김건희의 행적을 보면 추측된다.
2023년 3월 5일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경복궁 명성황후 침실(곤녕합)을 방문하여, 수행원 없이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약 10분간 머물렀다. 그 안에서 단둘이 뭘 했을까? ‘주술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이 많다.
2023년부터 이듬해 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왕을 상징하는 붉은 주칠함 2개와 백동 촛대 등 궁중 공예품을 빌려 갔다. 심지어 어떤 공예품은 파손되어 변상까지 해줬다. 그걸 가지고 뭘 했을까? 역시 주술적 행위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김건희는 2023년 9월 12일엔 ‘감히’ 국보 제223호인 경복궁 근정전에 들어가 어좌에 한참동안 앉아 있었다고 한다. 이는 과거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던 행동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동을 보면 김건희는 장기 집권을 통해 영부인으로 오랫동안 정치에 간섭하고 대우받고 뇌물 받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
나아가 어좌에 앉은 걸 생각해보면, 김건희 자신이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생각도 든다.
“생각한 게 많았는데” 그걸 모두 했으면 이 나라가 어찌 됐을까?
스스로 계엄을 하는 바람에 일찌감치 내려오게 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의 복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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