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보다 덜 똑똑한 첫 세대
부모보다 덜 똑똑한 첫 세대 최근 미국의 신경과학자 재러드 쿠니 호바스(Jared Cooney Horvath) 박사는 미 의회 청문회에 충격적인 보고서를 제출했다. 1997~2010년생인 Z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주의력, 기억력, 수리력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낮은 성과를 보였다는 내용이다. 19세기 후반 지능 측정이 시작된 이래 매 세대마다 IQ가 상승하던 '플린 효과(Flynn Effect)'가 멈추고, 사상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호바스 박사는 "인간의 뇌는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깊이 있는 읽기를 통해 배우도록 설계되었지만, 디지털 기기는 '훑어보기' 습관만 강화한다"고 지적했다. 더 심각한 점은 Z세대가 스스로를 똑똑하다고 믿는 '과신' 현상이다. AI나 검색 결과를 자신의 지식으로 착각하면서 정작 깊이 있는 사고 능력은 퇴화하고 있는데도 말이다.해외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주범으로 '에듀테크(EdTech)'의 과잉과 디지털 콘텐츠 소비 방식을 꼽는다. 특히 틱톡, 쇼츠 등 1분 내외의 '숏폼' 영상과 요약본에 익숙해진 Z세대는 긴 글을 읽고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디지털 보급률이 높은 만큼 그 부작용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2022년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읽기 점수는 상위권이지만,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능력'은 25.6%로 OECD 평균(47%)에 크게 못 미치는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게다가 학교에서도 컴퓨터나 아이패드 등 디지털 교재 사용이 부쩍 늘어난 것도 한몫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6명이 한 달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실질적 문해 문맹' 상태에 빠져 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교육 선진국들은 이미 '아날로그 복귀'를 선언하고 있다. 스웨덴은 2017년 도입했던 유치원 디지털 기기 의무 사용 취소하고, 종이 교과서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일부 학군 및 사립 학교를 중심으로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및 종이책 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교내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 조치를 강화하며, 집중력 회복 시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기가 학습의 '도구'가 아닌 '목적'이 되어버린 현실을 꼬집는다. 종이책을 넘기며 앞뒤 맥락을 짚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슬로 리딩(Slow Reading)만이 뇌의 인지 근육을 다시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자식 세대가 문제라기보다, 환경을 그렇게 만들어준 부모 세대에게 문제가 있다. 특히 AI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지금, 문제는 갈수록 급속도로 심각해 지고 있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자식들이 다시 ‘똑똑’해질까?재러드 쿠니 호바스 박사의 말처럼 학생들의 스크린 시간을 줄이고, 다시 종이책을 펼치는 방법밖에 없다. 이를 위해 부모세대의 각성은 물론,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그때 성공했어야 했는데...
그때 성공했어야 했는데... 현지 시간으로 4월 1일,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기념 오찬 행사에서 한 목사는 "대통령님은 예수처럼 배신당하고 억울하게 기소되었지만, 결국 다시 살아나(부활) 미국을 구원할 분"이라는 취지로 연설했고, 또 다른 목사는 이란 전쟁을 "하나님의 신성한 계획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신앙적으로 정당화했다.같은 기독교지만 며칠 전 "전쟁을 일으킨 자의 기도는 하나님이 듣지 않으신다"고 했던 레오 14세 교황의 비판에 정면으로 맞불을 놓는 말이었다. 어느 목사의 ‘트럼프의 부활’이란 말을 들으니, 과거 저격 미수 사건이 생각난다.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에서 코리 콤페라토레가 쏜 총알이 도널드 트럼프의 오른쪽 귀를 스쳤다. 당시 트럼프는 피를 흘리며 주먹을 불끈 쥐었고, 그 기적 같은 생존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요즘 항간에 들리는 얘기가 있다.“그때 성공했어야 했는데”즉 총알이 1cm만 옆으로 날아가, 당시 트럼프 후보가 “죽었어야 했다”는 얘기다.오죽하면 동맹국의 국민들이 이렇게 심한 얘길 할까? 정신병자처럼 지 멋대로 하면서 오락가락하다가, 남 핑계를 대며 덤터기를 씌우기 때문이다.관세부터 시작해, 이란전을 일으키더니,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든가 말든가’라며 발을 빼다가, 이젠 이란전에 들어간 비용을 동맹국들에게 전가 하겠다고 한다.벌써 세계 경제는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만약 2024년 여름, 그 총알이 1cm만 더 안쪽을 향했다면 어땠을까. 물론 한 인간의 죽음을 두고 '편했을 것'이라 말하는 것은 비정하고 반인륜적일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목도하는 현실 즉 ‘전쟁의 공포, 종교적 광기, 동맹의 붕괴, 그리고 전 세계적 경제 파탄’과 비교해 본다면 그 가정이 주는 무게는 달라진다.나아가 이스라엘과 미국의 폭격으로 숨진 이란 사람들의 목숨보다 트럼프의 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그때 성공했다면 지금 전세계 사람들이 편하게 지내고 있을 확률은 매우 높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한국인의 체형 ① - 키
한국인의 체형 ① - 키 요즘 젊은(19 또는 20세 기준) 남성 평균 신장이 174.5~175.5cm라고 한다.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음) 아시아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가장 큰 편이다. 키도 크지만, 다리도 길어졌다. 체형이 서구형으로 바뀌었다. 예전 노인들을 보면 키가 아주 작고 다리는 짧은데, 한국인들은 어쩌다 이렇게 바뀌었을까? 사실 한국인들은 원래 키가 크고 체격이 건장한 서구형이었다,영국의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Isabella Bird Bishop) 여사는 1894년부터 1897년까지 네 차례 한국을 방문하고 쓴 저서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Korea and Her Neighbors)』에서, 한국인의 외모와 기질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명성황후의 시의(侍醫)였던 릴리어스 언더우드(Lillias Underwood)는 한국인들이 매우 정중하고 예의 바르며, 특히 지배층뿐만 아니라 일반 민중들도 체격이 좋고 인상이 밝다고 말했다.윌리엄 그리피스(William Griffis)는 저서 『은둔의 나라 한국』에서 한국인의 외모를 인종학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한국인을 보고 "동양인이라기보다 오히려 유럽인의 골격에 가깝다"고 평했다. "일본인은 작고 민첩하며, 중국인은 육중하고 둔해 보이지만, 한국인은 그 중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훨씬 더 잘생겼다."고 기술했다. 한국인의 체격이 좋았던 건 ‘많이 먹어서’였다. 밥을 고봉으로 먹었는데, 외국인들은 그 엄청난 식사량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당시 서양인 남성의 평균 신장이 168cm정도 였으니, 한국인들의 신장도 비슷했을 것이란 추측이 든다.하지만 이후 한국인들의 키는 사정없이 작아졌다. 그러면 한국인들은 어쩌다 그렇게 쪼그라들었을까?한마디로 ‘잘 못 먹어서’다.구한말 ‘삼정의 문란’ 등으로 굶는 게 일상이 되고, 이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으로 경제가 피폐해졌다. 키나 체격은 영양상태와 비례하는데, 수 십 년 지속되면서 키는 작아지고 체형은 볼품없어졌다. 하지만 경제가 살아나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다시 키가 커졌다. 즉 원래 서구인들과 비슷한 체격이었는데, 잘 먹다 보니 원래의 유전적인 큰 키와 건장한 체형 그리고 롱다리로 대표되는 서구형 체형이 되살아 난 것이다. 서양을 무조건 흠모하는 게 아니라, 체형으로 볼 때 서구인들이 좋은 건 사실이다.젊은이들의 체형이 좋아져서 흐뭇하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60대가 관심 갖는 중고차종은?
60대가 관심 갖는 중고차종은? 당근의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당근중고차’가 16일 공개한 세대별 중고차 선호도 분석 결과가 충격적이다.그결과에 의하면20대 1위는 아반테, 40대 1위는 카니발이라고 한다. 그러면 60대 1위는?제네시스?그랜저?아니다.충격적이게도포터(1톤 트럭)다.게다가 기아 봉고(5위)와 현대 스타렉스(6위) 등 화물·다목적 차량도 상위권에 들었다. 물론 이 결과는 당근중고차에서 연령대별로 얼마나 검색했는가의 결과이므로, 실제 중고차 거래와 다를 수 있다.하지만 정년 이후 안락한 노후를 보내야 할 나이에, 생업을 위해 트럭을 몰아야 하는 슬픈 현실을 일부 반영하고 있다. 이는 고용현황을 봐도 비슷한 현실을 보여준다.최근 통계(2026년 2월 기준)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8만 7,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체 취업자 증가 폭(23만 4,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또한 55~64세 고용률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70%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이다.그런데 한창 일해야 할 2030 실업자 수는 35만 9천명이라고 한다. (작년 말 기준) 2026년 2월 기준 2030 쉬었음(취업 의사가 없으므로, 실업률에 잡히지 않음) 수가 75만 3천명이다. 그러면 2030중 놀고 있는 인구가 111만명으로, 전체 2030 인구의 12.7%나 차지한다. 그럼 이 젊은이들은 어떻게 먹고 살까?위의 통계에 의하면 60대 부모들이 노동을 하든 트럭을 몰든, 놀고 있는 자식들을 부양한다는 얘기다. 예전엔 이렇게 않았다. 60대 즉 졍년 이후엔 대개 편안하게 살았었다.그런데 지금 60대는 바뀌었다. 젊을 땐 자식들 키우고 공부시키느라 재산을 모으지 못했는데, 늙어서는 스스로 먹고 살기 위해 또는 자식들까지 먹여 살리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일부의 경우 나름대로 사정은 있겠지만. 어찌 보면 자식 교육을 잘못시킨 업보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자주국방, '핵 주권'으로 완결해야
자주국방, '핵 주권'으로 완결해야 최근 ‘자주 국방’의 실현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전시작전권 환수’도 그 한 축이다. 미국은 더 이상 동맹에 돈을 지불할 능력이 안 되고, 의지도 없다. 과거 미국의 핵 확장 억제는 동맹국이 공격받을 때 미국 본토의 희생을 감수하겠다는 강력한 약속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란전 과정에서 보여준 미국의 행보는 실망을 넘어 배신에 가깝다.자기 맘대로 ‘침략’ 전쟁을 일으켜놓고, 뜻대로 안되자 뻔뻔하게 동맹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자 이런저런 협박과 함께, 전쟁 비용을 동맹국에 청구하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전략 자산인 사드(THAAD) 포대를 동맹의 동의 없이 중동으로 전용과 나토 탈퇴를 협박하는 트럼프식 '비즈니스 외교'에, 이제 확고했던 동맹의 신뢰는 무시되고 있다. 미국이 스스로 '세계의 경찰' 지위를 내려놓고 고립주의의 성벽을 쌓는 상황에서, 만날 북한의 핵 위협에 시달리는 우리가 의심스러운 '핵 우산'에만 매달리는 것은 직무유기다.대한민국은 원자력 강국으로서, 마음만 먹는다면 최단 시간 내에 핵전력을 구축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월성 원전 등에 축적된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여 플루토늄을 추출하고, 레이저 농축 기술로 무기급 우라늄을 확보하는 공정은 기술적으로 6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또한 '괴물 미사일'이라 불리는 현무-5 등 가공할 위력의 미사일 체계를 대량 보유하고 있다. 탄두의 소형화와 기폭 장치 설계를 동시 병행(Parallel Development)한다면, 1년 내외에 실전 배치가 가능하다. 가장 문제는 미국의 승인 여부다. 하지만 미국이 한국의 핵무장을 용인할 가능성은 역대 어느 때보다 높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는 "능력 있는 동맹은 스스로를 지키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SSN) 건조 및 연료 조달 협의가 급물살을 탄 것은 미국이 한국의 '핵 잠재력' 확대를 사실상 묵인하기 시작했다는 강력한 신호다. 나아가 독일이나 일본 등 동맹국이 핵개발을 같이 요구한다면, 민주당보단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기간에 승인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한국의 군사력이 세계 5위라고 한다, 하지만 핵이 없는 순위는 의미가 없다. 북한의 핵 위협의 현실에서, 상대와 대등한 '공포의 균형'을 갖추지 못한 자주국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독자 핵무장은 결코 전쟁을 하자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압도적인 억제력을 통해 전쟁을 막고, 한반도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안보 자결권'이다. 따라서 이번 이란전은 대한민국 핵무장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천금 같은 절호의 기회다.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
괘씸한(?) BTS 공연 중계
괘씸한(?) BTS 공연 중계 지난 3월 21일, 걱정했던 BTS 공연이 무사히 잘 끝났다. 군복무 이후 완전체 의 첫 공연으로 전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수많은 국내외 아미들이 행복해 했다. 나아가 BTS가 국민을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특히 뜻깊은 광화문 광장에서의 무료 공연은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성과가 있었다. 많은 인파들이 몰렸지만 안전사고 등 전혀 없이 깨끗하게 잘 끝났다. 분명히 잘 끝났는데, 뭔가 깔끔하지가 않다?일각에선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작 4만 여 명(경찰 추산)밖에 안 왔고, 행사장 주변에 단순 행인들까지 너무 심할 정도로 검문에 많아서, 행정력 낭비에 시민 불편이라는 등의 비판도 있었다. 당일엔 지하철과 도로 교통도 통제됐다. 하지만 안전은 심하다 싶은 만큼 철저해야 하므로,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걸리는 게 하나 있다.‘행정력 동원이 공짜인가’라는 생각이다. 집회와 시위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므로, 공권력이 동원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기업의 행사에 공권력이 무료로 동원되는 것도 당연한가? 22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연 당일 현장에는 경찰·지자체·소방·공공기관 인력을 포함해 총 1만5000여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됐다고 한다. 만약 이들에게 근무 수당을 지급한다면, 휴일이므로 평균 1인당 30만원과 식비 2만원만 잡아도 48억원이다. 며칠 전부터 교통 정리 등과 버스 등 차량 동원, 음료 등 기타 비용까지 합하면 약 50억원 정도가 세금으로 나간 셈이다.하지만 주최측인 하이브가 낸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에 지불한 광장 및 경복궁 사용료는 총 9,120만 원 수준이다. 사실상 공짜로 행사를 한 것이다. AI에게 해외의 사례를 물어 봤다.해외 선진국들은 철저하게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영국에선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나 대형 콘서트 시, 구단과 주최 측은 경기장 안팎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인건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Pay-for-Police) 런던 경찰청은 매년 수백억 원의 경비 비용을 기업으로부터 회수해 다시 치안 예산으로 쓴다.미국에선 뉴욕이나 LA 같은 대도시에서 대형 공연을 할 경우, 도로 통제와 인파 관리에 투입되는 경찰과 소방 인력의 시간외 수당을 주최 측이 미리 예치해야 허가가 난다.(Special Event Permits) "시민의 세금으로 기업의 안전을 보장해줄 수 없다"는 논리다.프랑스 역시 대규모 영리 행사에 투입되는 국가 헌병대와 경찰력에 대해 실비 정산을 요구하며, 이를 어길 시 차기 행사 허가가 불가능할 정도로 엄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으로선 하이브가 이 비용을 국가나 지자체에 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돈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다는 의미다. 이번 BTS 공연을 계기로 정치권이 빨리 나서야 하는 이유다. 비용이야 법규의 미비로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여기서 진짜 문제는 지상파 중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이렇게 국가적 지원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는데, 하이브는 공연을 지상파 중계를 하지 않고 넷플릭스에서만 중계했다. 행사 후 하이브 측은 감사인사와 함께 국가유산과 문화재 보호 및 홍보 방안’을 빠르게 구체화해 장기 지원 체계를 실행하겠다고 밝힌 게 전부다.정작 ‘고생’한 시민과 ‘손해 본’ 국민들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공연을 지상파로 생중계 했어야 마땅했다. 생각할수록 괘씸하다.“시민 국민이 호구냐?” <묻는다일보 발행인 배재탁 ybjy0906@naver.com>